'어바나'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1/29 미스 아메리카 진을 만나다 (6)
  2. 2008/07/29 샴페인의 미국 생활기를 시작하면서... (17)

 

어떤 남성이나 그렇듯이 예쁜 여성, 그것도 한 나라를 대표하는 미모를 자랑하는 여성과의 만남은 무척 가슴 설레는 일입니다.  저는 제가 태어나고 자란 도시에서 미스코리아 진이 딱 한번 나온 적이 있는데 (1985년 미스코리아 진 배영란) 마침 이분이 저랑 동갑이고 저의 아버지 지인의 딸인지라 철없는 대학시절 아버지를 졸라 한번 급만남을 부탁드린 적이 있는데 (그것도 미스코리아 진으로 뽑힌 해에 ^^) 역시 미스코리아 진은 만나기 힘든 사람이구나 하는 통념만 확인하고 쓸쓸하게 오늘까지 그 모습을 방송이나 신문에서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나중에 1988년 미스 올림픽 진으로 뽑힌 분 (88 올림픽 개회식에서 첫 깃발을 들고 들어오신 분) 을 다른 장소도 아닌 저의 자취 집으로 이분이 놀러 오셔서 뵙는 행운이 생겼지만 그건 이 글의 주제가 아니므로 패스 ^^;;

그런데 한국보다 더 큰 이곳 미국에 와서 미스 아메리카, 그것도 진을 만난 멋진 기억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에 관한 얘기입니다.  좀 시간이 지난 글이긴 하지만 함께 재미있게 읽어주시리라고 믿고 올립니다.  ^^;;

저의 아들과 딸이 다니는  학교 (이전글  미국 초등학교에서 행한 한국에 관한 특강을 했던 그곳) 에서 학교 창립 20주년 기념 연회가 있다고 초청장이 날아왔습니다.  사실 미국에 와있는 한국 부모들은 이러한 학교 행사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바가 적은 편이라 나름 평소에 이 지역사회의 기관들이나 학교들이 항상 한국인들의 사회 참여가 부족하다고 여기고 있던 저희 부부는 학교 혹은 사회 행사에는 빼놓지 않고 참여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던 차라 당연히 참석을 결정했습니다.  이러한 한국인들의 미국 지역 사회 참여가 많이 부족한 것은 참여의식이 부족하기보다는 아무래도 언어와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괴리감 때문에 막상 참여를 하여도 크게 흥미롭지 않거나 몸메 맞지 않은 옷을 입은 것 같은 어색한 경우가 많아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어쨌거나 저희 부부는 기쁜 마음으로 20주년 기념 연회에 참석을 하였는데 이 연회에 특별 연사로 초청된 사람이 바로 그해 막 뽑힌 미스 아메리카 진 에리카 해롤드 (Erika Harold) 양과 그의 부모들이었습니다.  에리카 해롤드 양이 저희 자녀가 다니는 학교를 다녔었기 때문입니다.  연회중에 들어 보니 20주년 기념 연회 날짜 역시 에리카 해롤드양의 스케쥴에 맞추어서 결정되었을 정도로 매우 바쁘게 활동하는 듯 하였습니다.  특히 이때가 미스 아메리카로 뽑히고 난 직후라 다른 어느때보다도 그녀에게는 바쁜 때였었거든요.
 
혹시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 미스 USA 와 미스 America 의 차이를 아시나요?  전자는 여러분들이 상상하시는 그야말로 미모와 몸메에 있어 최고의 여성을 뽑는 대회이며 후자는 대학에 재학하는 학생 이상으로 범위를 제한하여 미모와 지성을 함께 갖춘 여성을 뽑는 대회로서 대회 상금 역시 장학금 형태로 주어집니다. 그래서 수영복 심사 이상으로 과거의 활동 경력이나 학력, 그리고 대회에서의 연설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미스 아메리카도 시작은 미인대회로 했으나 이렇게 지성을 중요시하게 보는 대회로 발전을 하게 됨으로써 미스 USA 와 차별을 두게 된 것이지요.  상금이 장학금으로 주어지고 응모자들이 대개 대학 재학생 이상이므로 상금은 주로 대학원, 의대, 법대, 특수 직업 학교등의 등록금등으로 씌어지게 됩니다.  한국 제목이 기억나지 않지만 여배우 산드라 블록이 수사관으로 분하여 미인대회의 테러 소식에 미인대회 참가자로 분하여 엉뚱하게 상을 받게 된다는 영화 Miss Congeniality 의 무대가 바로 미스 아메리카 대회였습니다.  당시 산드라 블록이 미인대회 상을 받는 다는게 납득이 안가 영화가 현실성이 떨어진다 하는 분들이 계셨었는데 이는 미스 아메리카 선발대회였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
 
어쨌든 2003년 미스 아메리카 진인 에리카 해롤드양은 이 대회에 출전할 때 이미 하바드 법대에 입학 허가를 받은 상태였으며 이 대회에서 우승함으로 말미암아 7만 5천불의 장학금 이외에도 하바드 법대의 수업료 전액 (15만불) 을 제공받게 되더군요.
 
미스 아메리카의 극적인 진 결정 장면이 장내에 비디오로 화려하게 펼쳐지고 나서 등장한 그녀는 매우 우아했으며 미스 아메리카로 결정되는 순간에 너무 오랫동안 입을 벌리고 있었던게 매우 후회스럽다는 농담로 그녀의 연설을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이후 나온 거의 모든 매스컴이 그녀의 커다란 입이 가득찬 사진만을 실었었기 때문입니다. ^^
 
그녀의 연설은 예상대로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 다 옮길 수는 없지만 그녀의 신념과 믿음에 대한 연설은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기립박수를 보냈을만큼 감동적인 것이었으며 그의 부모님의 연설 또한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가슴이 뭉클해짐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것이었습니다.  참고로 에리카 해롤드양의 어머니는 흑인이며 아버지는 중동계 백인인듯 하였습니다.  그녀도 매우 아름
다웠으며 이날 함께 온 그녀의 여동생도 대단한 미인이더군요. ^^  뭐랄까 그동안 제가 아름다운 여성들을 제법 만나보았으나 지적인 후광에 있어서는 에리카양이 기억에 남을만큼 멋지더군요 (물론 미스 아메리카 진이라는 선입견이 작용했을거라는 사실을 부정하지 못하겠습니다 ^^).
 

Miss America 2003 Erika Harold


그녀는 연설중에 잊지 못할 선생님으로 딱 한분을 언급하였었는데 그 선생님은 다름아닌 그때 제 아들의 담임 선생님인 Mrs. Pridemore 여서 저희 가족에게는더욱 특별한 느낌이었습니다.
 
모든 연회 행사가 끝나고 나서는 참석한 사람들에게 에리카와 잠시나마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순서를 마련해 주었는데 이럴때면 언제나 잽싸게 행동하는 저 때문에 저희 가족은 가장 먼저 에리카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  이런 거물급 인사를 만나본 저의 경험으로는 만남의 순간이 마련되는 순간 가장 빨리 움직여야 기다림도 없고 좀 더 여유있게 만나볼 수 있다는 저만의 팁이 이날도 먹혀들었던 것이었습니다. ^^
 
환하게 웃음을 지으며 다가오는 에리카에게 제가 먼저 인사를 걸었고 '현재 나의 아들의 담임이 니가 말한 미세스 프라이드모어야' 라고 얘기를 꺼냄으로써 대화의 물꼬를 텄습니다.  에리카는 그녀 특유의 무척 환한 미소로 약간 놀란듯한 표정으로 아들 녀석에게 말을 걸어 주었습니다. 

"너 혹시 A- 받은 것 없니?" 

그녀가 이렇게 먼저 말을 꺼냈는데 이는 그녀가 연설중에 선생님이었던 미세스 프라이드모어에게 과학 프로젝트에서 유일하게 A- 를 받았던 에피소드를 빗대어서 말한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화산이 분출되는 작품을 만들었었는데 터지기만 하면 A 를 맞을 수 있었던 프로젝트가 화산이 터지지 않는 바람에 A 를 받지 못했던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미세스 프라이드모어에게 항의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서..  전 과목을 A 혹은 A+ 를 받았던 그녀에게 그게 그렇게 아픈 추억으로 남아 있었나 봅니다.  ^^
 
이 때 아들 녀석과 대화를 나누던 모습을 옆에서 찍은 것 한장 보시겠습니다.  이백만 화소 디카시절이라 사진 퀄리티는 빼고 내용만 봐 주십시오.
 

 
아들 녀석은 수줍게 몇마디를 더 주고 받었고 기다리는 사람이 많은 탓에 우선 서둘러 사진 몇장을 함께 찍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에리카에게 한국에 있는 친구들이 미스 아메리카를 만났다는 것을 아마 못 믿을 거다 라고 얘기를 했더니 그녀는 "그럼 이 싸인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하며 기대하지 않았던 싸인을 두장이나 해주었습니다.  사실 유명인을 만날 때 싸인보다 사진이 효과적이었던 경험이 있던지라 싸인을 받을 생각을 하지 않았었는데 얼떨결에 원치않는(^^) 싸인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아들 녀석에게 싸인을 해주는 에리카의 모습입니다.
 



그녀는 미스 아메리카에 걸맞는 품위가 있었고 무척이나 우아했었습니다.  그녀와 만난 후에는 그녀의 어머니와 제법 오래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정말 키가 크고 아름다운 흑인 여성이었습니다.  지구 저 반대쪽에서도 에리카를 알고 기도하는 사람이 있을 터이니 우리 한국을 위해서 기도해 달라고 했던 저의 요청에 진심으로 감동해 하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렇게 해서 한국에서도 못 만나 보았던 한 나라를 대표하는 미인을 만나보았습니다. ^^ 다른 미인대회 우승자와는 또 다른, 미모와 지성을 함께 겸비한 여성을 만날 수 있어서 아직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에게나 친절히 대하고 고개를 숙여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대화를 나누던 그녀에게서 뭐라 말할 수 없는 우아함도 느꼈었구요.



지금도 제가 사는 동네 가장 큰 길가에는 아래 사진과 같은 팻말이 붙어 있습니다.  그녀는 아직도 제가 사는 이 도시의 큰 자랑입니다.

어바나시, 인구 37,362 명, 미스 아메리카 2003 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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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칼촌댁 2010/01/29 1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한 인연이신데요. ^^ 같은 담임선생님이시라...
    사진에서도 미스 아메리카의 기품이 느껴집니다.
    미스 USA와 미스 아메리카의 차이를 처음 알았네요.^^;;
    (제가 워낙 '미'와는 거리가 멀어서요.ㅋㅋ)
    저희 부부 역시 아들의 학교행사는 거의 빠짐없이 참가하는 편인데, 아무래도 문화적, 언어적 차이로 조금 불편한 점이 없지않아 있답니다.
    다행히 울 아들의 담임선생님은 한국인에 대한 인상이 아주 좋으시답니다. 동양인의 비율이 전체 학생수의 10%도 안되는 곳인데, 잘 봐줘서 고마울 따름이죠.
    다시 한번 느낀 점이지만, 샴페인님의 열정이 대단하신 듯 싶어요.

    • BlogIcon 샴페인 2010/01/29 1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리카 해롤드양을 만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지적인 포스가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말씀하신대로 기품이 있는 여성이었습니다. 맞습니다. 문화적, 언어적 차이로 혹은 귀찮음으로 학교의 공식행사들 (자녀와 직접 관련이 없는) 에는 다들 참여가 좀 소극적인 편인데 칼촌댁님께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하신다니 제가 기쁩니다. ^^

      제가 혹시 열정이 있다면 좀 저의 분야에 발휘되어야할텐데 크게 쓸데없는 일에 소모하는 경향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 댓글 감사드려요.

  2. BlogIcon 빨간내복 2010/01/29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느끼는것이지만, 샴페인님은 유명인, 연예인 등과 너무나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셔서 신기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ㅎㅎ

    • BlogIcon 샴페인 2010/01/29 1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ㅎ 밀접한 관계라니요, 그냥 만나볼 기회가 있었던 것 뿐입니다. 그런 기회가 많았던 것은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나중에 빨간내복님과 만나게 되면 이곳에 밝힐 수 없는 유명인과의 야사들 다 공개해 드리겠습니다. 제법 가쉽이 될만한 것들이 있어서요. ^^;;

  3. BlogIcon Happyrea 2010/01/31 2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읽다가 뜨끔했어요. ㅎㅎㅎ
    저는 학교 행사에 정말 참여를 안 하거든요. 울 신랑도 마찬가지...
    저야 언어가 잘 안되서, 혹은 싸한 분위기에 적응이 안되서
    그런다고 하지만, 저희 신랑은 아이들만 학교에서 잘 지내면 된다는
    생각이라서...그렇지요.
    일단은 언어가 되어야 하는데....그것이 참 어렵네요...^^;;;

    에리카양...정말 기품이 느껴져요....미모와 지성...정말 그렇네요...^^

    • BlogIcon 샴페인 2010/02/01 1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언어라든지 여러가지 분위기라든지 그런 여러 이유로 인해서 사실 참여가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한번 참여하게 되고 그 즐거움을 아시게 된다면 아마 그 다음부터는 너무나 쉬우실 거예요.

      에리카양 정말 멋져요. ^^ 실물은 더 멋지답니다.



1996년 8월 22일..

제가 미국 땅에 유학생이라는 타이틀로 살아가기 위하여 첫발을 내딛은 날입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미국에 왔던 적은 있었지만 어디까지 잠깐 들려가는 것이었고 이 날처럼 미국에서의 저의 본격적인 생활을 시작하기 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UIUC Quad

Quad @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1996년부터 만 12년 동안 참 즐겁고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물론 넉넉하지 못한 유학생의 입장이었기에 언제나 재정적으로는 쪼들리는 편이었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자녀들 그리고 좋은 이웃들과 친구들 덕분에 저의 미국 생활은 정말 행복했었다고 말을 할 수 있습니다.

Illini Union

Illini Union


앞으로 얼마나 더 미국에 살게 될지 모르겠지만 제가 경험하는 일들이 다른 분들에게도 좋은 정보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곳 Tistory 에 블로그를 개설합니다.

Altgeld Hall

Altgeld Hall


사실 그동안 정말 많은 곳에 글을 써왔고 싸이월드 홈페이지도 있으며 프리챌에 홈페이지도 있습니다만 이곳을 통해서 총정리를 하는 기분으로 써내려 가보려고 합니다. 아울러 제가 무려 4곳의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썼던 글들도 기회가 된다면 이곳에 조금씩 모아보려고 합니다.

Snow Flower

얼음꽃이 핀 어바나


제가 살고 있는 곳은 미국에서 중서부 (Midwest) 라고 불리우는, 시카고에서 남쪽으로 약 두시간 십오분이 떨어져있는 대학 도시인 샴페인(Champaign) 입니다.  어바나(Urbana)와 나란히 붙어있는 쌍동이 도시라 Chambana 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이 도시가 저의 제2의 고향인듯 하여 제 인터넷 필명도 '샴페인' 입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Crystal Lake Park


조금씩 여러가지 다채로운 이야기로 또 많은 분들을 만나보려고 합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블로깅을 시작합니다.

샴페인 드림

P.S. : 미천하지만 여기에 수록된 사진들은 모두 직접 찍은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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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해외에서 활약하는 블로거들 총망라~

    Tracked from 미도리의 온라인 브랜딩 2008/09/25 14:19  삭제

    다음에서 지난 4월 야심차게 런칭한 서비스 세계속의 블로그라는 것이 있다. 오늘로 참여자 수가 2,500명에 육박하는군요. 해외 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애환이나 생활정보, 유학/이민 정보 등을 제공해 인기를 얻는 블로거들이 점점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서 티스토리 해외 블로거라고 소개한 포스팅에서는 별로 시원찮은 블로거가 없길래 제가 직접 발로 뛰어 찾아본 분들을 소개합니다. 하테나 http://hatena.co.kr 일본 인터넷 산업에 대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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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빨강우체통 2008/07/31 0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오랫동안 미국에 계신 것 같습니다~저도 소박하게나마 미국에 가서 공부하는 것이 꿈인데 자주 들러 좋은 정보 얻어가고 싶네요~앞으로 계속 기대하겠습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 BlogIcon 샴페인 2008/07/31 1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오.. 제 블로그의 첫번째 댓글이시네요. 잘 기억해 두었다가 한국 갈때 기념품이라도 하나 드려야 할 듯.. 현재 이곳 저곳에 제가 써놓은 글들을 모으려고 하는 중이니 앞으로 도움이 될 글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2. BlogIcon JooS 2008/08/02 0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샴페인님.^^

    미국에 오래 계셨군요. 막연하게 미국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데, 앞으로 좋은 글 부탁합니다.

    • BlogIcon 샴페인 2008/08/04 1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학에 관해서야 저보다 더 좋은 글들을 많이 써주신 분들이계시지만 혹시라도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열심히 답해드리겠습니다.

  3. 레미 2008/08/03 2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닉네임이 그래서 샴페인이군요!^^ 제 2의 고향과 같다니,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복을 받으셨네요! ^^ 앞으로도 재밌는 포스트 기다릴께요~

    • BlogIcon 샴페인 2008/08/04 16: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녱.. 다들 술 샴페인으로 생각하시더라구요. ㅎㅎㅎ 정말 좋은 사람들이 많은 동네라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4. BlogIcon Rainyvale 2008/08/08 16: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쿼드 사진을 보니 샴페인이 또 그리워지네요.
    언젠가 초여름에 한 번 다시 가 보고 싶어요. ^^

    • BlogIcon 샴페인 2008/08/11 17: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곳을 떠나신 분들은 더 좋은 곳으로 가시고 이곳이 시골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그리워하시더라구요. 캘리포니아에 계시니 얼마나 아름다우시겠어요. ^^

  5. BlogIcon tvbodaga 2008/08/17 0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샴페인이란 이름이 지명이었군요*^^* 혹시 샴페인을 좋아하시거나 축하일이 많자라는 의미가 있지 않았나 했는데. 다른글을 읽어 보았는데 필력이 대단하시네요. 앞으로 좋은 글들 기대할께요^_^

    • BlogIcon 샴페인 2008/08/17 1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다른 분들이 다 Sparkling Wine 인 샴페인을 떠올리는게 재미있어서 지은 닉네임입니다. 항상 즐겨읽는 블로그의 주인장이신 tvbodaga 님이 댓글을 남겨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

  6. 아이엄마 2008/10/05 1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년에 초등학교 5학년 아이를 데리고 일리노이대학에 가게 되는데요. 학교에 계신 분들은 어느 초등학교에 아이들을 보내시나요.
    학교 안에 있는 오차드라는 곳에 묵게 될 것 같은데,
    그 곳에서 아이 초등학교 보내기가 용이할까요?

    • BlogIcon 샴페인 2008/10/06 1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아이의 영어 구사 능력이 선택의 제일 첫번째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아직 영어를 native 수준으로 하지 못한다면 ESL 과정이 있는 학교로 보내야 하는데 ESL 과정은 어바나에 하나 (King 스쿨), 샴페인에 하나 (지금 기억이 안나네요 ^^) 이렇게 있습니다.

      어바나-샴페인 자체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어디에 사셔도 아이를 학교에 보내기는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공립학교의 경우 스쿨버스가 다니기는 하는데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차로 ride 를 주시는 편입니다. 스쿨버스가 좀 많이 돌거든요.

      여기 학교에 계신 분들도 자녀들을 각양각색의 학교로 보냅니다. 어느 한 학교를 특별히 선호하시지 않고 사시는 거주 지역에서 가까운 곳으로 많이 보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어디로 보낸다 얘기하기는 힘듭니다. ^^;;

      이곳의 생활이나 학교에 관해서는 새생명 교회 홈페이지 (http://new-life.info) 의 '유학정착게시판' 에 가시면 참고하실만한 정보들이 있을 것입니다.

      오차드 아파트가 학교에서 매우 가깝고 버스가 늦게까지 아주 자주 있기 때문에 생활이 편리한 점은 있지만 공동세탁실이 좀 떨어져 있고 비슷한 가격의 아파트들에 비하여 조금 오래되고 좁은 단점이 있다는 것도 참고로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곳에 참 많은 아파트들이 있으니 시간을 두고 알아보시는 것도 좋으실 듯 합니다. 위에 언급한 새생명 교회 홈페이지 이외에도 일리노이 대학 학생회 (http://illinoisksa.org) 등에서도 관련 정보를 많이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 BlogIcon 샴페인 2008/10/06 1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새생명 교회 홈페이지의 정착게시판으로 가는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www.new-life.info/bbs/zboard.php?id=help

  7. 아이엄마 2008/11/02 05: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친절하게 답변을 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요즘 한국이 환율이니 주식이니 일반가정까지 심난하게 하다보니 답변을 이제야 읽게 되네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리노이에 대한 정보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서 걱정을 하던 중에 님의 글을 읽었어요. 생각하게 하는 좋은 글들이 많아요.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겠습니다.
    편안한 일상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BlogIcon 샴페인 2008/11/02 2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움이 되셨다니 기쁩니다. 요즘 환율 때문에 이곳에 계신 유학생분들도 근심이 가득하답니다. 원하시는 대로 잘 이루어지기를 바라겠습니다.

  8. BlogIcon deborah 2009/07/12 0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리스탈레크 한번 가 봐야겠어요. 전 한번도 안 가봤습니다. 멋지네요. ...................예전에 올렸던 글에 댓글을 달기는 처음인데요. 문득 사진을 보면서 생각이 나는게 있었네요.

    • BlogIcon 샴페인 2009/07/13 1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Crystal Lake 을 실제로 보시면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 무척 작은 공원이거든요. 근처에 사시는 분이 들릴 정도이지, 일부러 찾아갈 정도는 아닙니다. 제 사진을 보고 다들 사진빨이라고 하시니까요. ^^;;